큐브가 '현아·이던' 퇴출 발표했다가 곧바로 '번복'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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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공식 자료로 전송한 뒤 이를 번복한 가운데 이들의 입장 선회에 대한 추측이 나돌고 있다.


지난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 이던의 소속사 퇴출'을 결정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지 불과 열흘 남짓 지난 시점이었다.


그런데 '퇴출'이라는 강경한 단어까지 쓰며 입장을 전달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큐브 측은 재차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입장을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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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측은 "아티스트의 의견도 중요하다.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할 사안이다"이라며 "이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중으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입장을 번복한 데에는 주주들의 반발이 한몫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주들은 경영진이 일방적으로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결정한 것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두 사람의 퇴출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현아 측은 퇴출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고 전할 만큼 이번 결정은 순서 없이 진행됐다.


소속 아티스트 퇴출이라는 중대 사안을 당사자와 주주들을 제외한 채 일방적으로 결정한 큐브 경영진.


뿐만 아니라 결정을 반나절만에 이를 번복한 것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주먹구구식 경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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