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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EBS 대표 영어 강사 이근철이 외국에서 찾아낸 문화 '교양의 발견' 출간

여행 좋아하는 영어 강사 이근철이 세계를 다니며 교양을 발견해내는 방법을 소개했다.

인사이트한국경제신문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여행 좋아하는 영어 선생님이 해외에서 '발견'한 교양을 소개한다.


지난 3일 한국경제신문 출판사는 EBS 대표 영어 강사 이근철의 '교양의 발견'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근철은 10년간 'KBS 이근철의 굿모닝팝스'를 진행하고, 'Try Again 영어회화' 시리즈 등으로 영어 공부의 즐거움을 알려준 대중 영어 강사다.


그가 이번에는 영어 선생님이자 언어문화를 연구한 전문가로 해외여행 가이드를 자처했다.


이 책은 SERI CEO에서 50주간 연재되며 최고 인기를 누렸던 강의 '영어의 품격' 코너를 토대로 더 풍성하게 원고를 보강하여, 그중 19개 나라의 컬처 스토리를 책으로 엮었다.


책장을 펼치면 저자와 함께 떠날 수 있는 세계 여행은 우리 안에 재미 가득한 교양을 '발견'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근철이 말하는 '교양'은 무겁고 진지해서 교과서에 나올 것 같은 내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는 독자들이 각각의 나라에 대해 '포인트 한 가지'만은 알고 있기를 권한다.


포인트를 익히고 여행을 간다면 그것이 단 하나라도 해당 나라의 문화를 알고 쏙쏙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교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하는 교양은 정치, 사회학적으로 대단한 내용이 아니라 일상의 작지만 새로운 '발견'에 가깝다.


독자는 책장을 넘기며 상상 속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