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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손' 의혹받던 중 '진짜 마미손'한테 고무장갑 600개 선물 받은 매드클라운

래퍼 매드클라운이 마미손으로부터 고무장갑 600개를 선물로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anythinggoes85', (우) Mnet '쇼미더머니 777'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서 분홍색 복면을 쓰고 등장한 래퍼 '마미손'의 정체가 매드클라운이라는 여론이 우세하다.


그런 가운데 매드클라운이 고무장갑 기업인 '마미손'으로부터 고무장갑 600개를 선물로 받았다.


지난 13일 매드클라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미손이 보낸 고무장갑 600개 선물 인증샷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엄마, 나 어렸을 때 힘들게 키우느라 미국에서 이 알바 저 알바 하시면서 어깨가 안좋아졌었지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린맘에 엄마가 안쓰러워서 '설거지대신해주기' 쿠폰을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엄마한테 생신선물로 드렸었던거 기억하나요"라고 말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777'


그러면서 그는 "이제부터라도 효도하는 아들이 될게요. 왜냐면 마미손 600장이 왔거든요"라고 마미손의 선물을 엄마에게 돌리는 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매드클라운은 엄마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엄마에게 "엄마, 혹시 집에 고무장갑 필요해요? 나 박스로 열박스 받았어요. 마미손에서"라고 전했다.


그러자 그의 엄마는 "거기서 그걸 왜 너한테 보내니"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매드클라운은 'ㅎ'를 끊임없이 보내며 여운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anythinggoes85'


앞서 지난 7일 첫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에서는 분홍색 복면을 쓴 래퍼가 등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미손의 정체가 매드클라운이라며 확신했다. 마미손의 랩 스타일과 목소리 등이 매드클라운과 매우 유사했던 것.


하지만 매드클라운은 자신이 마미손이라는 의혹을 극구 부인하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