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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밤 10시, 이승우 출전하는 '이탈리아 리그' 경기 열린다

아시안게임에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따고 금의환향한 이승우가 소속팀 헬라스 베로나에서 주전 경쟁에 돌입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아시안게임에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따고 금의환향한 이승우가 소속팀 헬라스 베로나에서 주전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베로나 구단 매체 '헬라스 1903'에 따르면 이승우는 이탈리아에 도착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지난달 초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 그는 금메달 획득 후 A 대표팀에서 평가전까지 치르고 약 5주 만에 복귀했다.


인사이트뉴스1


매체는 "그는 일요일 카르피전에 출전할 수 있다"며 "이승우는 베로나의 구단 훈련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카르피와의 세리에 B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16일 밤 10시에 열린다. 이틀가량의 시간이 남아 있어 이승우의 출전 가능성이 높다.


이승우가 이날 경기에 출전할 경우 세리에 B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는 지난 시즌 이미 세리에 A 14경기에 출전해 AC밀란을 상대로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소속팀이 강등되며 세리에 B라는 새 무대를 밟게 됐다.


한 달여 만에 소속팀으로 돌아간 이승우가 새로운 무대에 적응해낼 수 있을까. 그의 이번 시즌 활약에 많은 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