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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연예계 싸움신'으로 뽑혔었던 '데이트 폭행' 구하라

남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과거 '연예계 싸움신'으로 꼽힌 바 있어 이슈가 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쎄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남자친구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받게 된 구하라가 과거 '연예계 싸움신'으로 이름을 날렸었다.


13일 서울 강남 경찰서는 구하라(27)가 동갑내기 남자친구 A씨(27)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친구 A씨가 이별을 고하자 격분한 구하라가 그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 정도에 대해 경찰은 "흉기는 없었고, 신체적으로만 다툰 상황"이라며 "할퀴거나 팔을 잡고 비트는 정도로 일단은 쌍방폭행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every1 '비디오스타'


구하라 역시 일방적 폭행이 아닌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가수 춘자의 과거 발언이 담긴 게시물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춘자는 지난해 3월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난 지지 않아! 싸움의 전설'에 출연해 구하라와 관련된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는 "다른 걸그룹은 구하라에 비교되지 않는다"며 "싸움에 임하는 구하라를 봤는데 한 번 공격을 받으면 승부욕이 발동하는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MBC '스타 격투기쇼 내 주먹이 운다'


당시 함께 출연한 비키도 "구하라를 옛날에 '강심장'에서 만났는데 강단 있더라"며 "딱 보면 안다. 좀 놀아봤을 거다. 나는 보는 눈만 있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아니 뗀 굴뚝에 연기 나겠냐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경찰 조사가 끝날 때까지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달 JTBC4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가 종영된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YouTube '인사이트 - Ins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