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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당하기 이틀 전에도 소속사 후배 '펜타곤' 홍보했던 현아

가수 현아와 이던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당한 가운데 현아가 퇴출 직전 올린 인스타그램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가수 현아와 그의 연인 펜타곤 이던이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당했다.


그 가운데 소속사 후배 펜타곤을 응원한 현아의 SNS 활동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1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펜타곤의 신곡을 홍보하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음원 사이트에서 펜타곤의 신곡 '청개구리'를 듣는 화면을 캡처한 것.


인사이트Instagram 'hyunah_aa'


이던이 활동을 잠정 중단했음에도 현아는 소속사 후배의 음원 스트리밍 사진을 올리며 응원을 건넸다.


그러나 현아의 행보와 달리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을 모두 방출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현아와 이던의 열애 공개 이후 약 40일 만에 벌어진 일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의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했지만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퇴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아와 이던의 퇴출은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아와 이던은 퇴출 사실을 기사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됐다고 한다.


인사이트큐브엔터테인먼트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한 연예계 관계자는 "현아와 이던이 소속사에서 동반 퇴출당한 사실을 오늘 기사를 보고 접해 당황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초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이를 부인했지만, 현아와 이던은 한 언론사를 통해 직접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열애 인정 후 이던은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고, 현아도 행사 등에 불참하면서 두 사람의 활동 방향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가 쏟아졌던 바.


갑작스럽게 전해진 현아와 이던의 퇴출 소식에 팬들은 소속사의 결정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tarnight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