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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일진이야" 논란 중인 젝키 강성훈 '일진' 발언

젝스키스 강성훈이 잇따른 구설수로 논란 중인 가운데 과거 일진 발언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그룹 젝스키스의 강성훈이 잇따른 구설수에 곤욕을 겪고 있다.


이번에는 '일진' 발언이다.


과거 강성훈은 가수인 여동생 강윤지와 함께 한 행사에서 팬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강성훈은 과거 여동생을 위해 친구와 다퉜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인사이트Instagram 'kang.s.h.0222'


강성훈은 "(친구에게) 친형이 있는데 나보다 한 다리 위 선배야. 근데 일진이야"라고 말했다.


그는 "나도 일진인데, 일진끼리는 서로 통하는 게 있잖아. 선배니까 서로 알거든. 엄청 친하고"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강성훈은 "친한데도 불구하고, 자기 친동생이 나한테 두들겨 맞았잖아? 내가 얼마나 얻어터졌냐면 줘 터지게 맞았어"라고 말했다.


그는 가슴팍을 한 18대는 맞은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다툼을 벌였을 당시 강성훈은 중학교 1학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kang.s.h.0222'


또 강성훈은 "근데 정말 한 성깔 했었어. 못돼먹었었어. 건드리면 뵈는 게 없었던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여동생 강윤지는 "나를 보호해주고 맞았는지 지금 알았다"며 감동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해당 이야기는 '일진'이라는 강성훈의 표현 때문에 다시금 논란이 됐다.


'일진'은 주로 폭력적인 행동을 일삼는 이들을 가리키는 용어이기 때문.


과거 이야기가 공개되자 강성훈의 많은 팬,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실망을 표하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