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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몸 풀며 '진기명기' 수준 기술 선보이는 '캡틴' 손흥민

손흥민이 몸풀기 시간에도 고난도의 축구 개인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축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YouTube '손흥민뮤지엄 Son museum'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킹갓흥' 손흥민이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축구 기술들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한 유튜브 채널에 '손흥민 몸풀기 직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영상 속에는 칠레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한창 준비운동을 하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겼다.


손흥민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양발을 이용해 공을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YouTube '손흥민뮤지엄 Son museum'


특히 날렵한 볼터치 이후 킥으로 마무리하는 기술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기술은 '아카 스킬'로 발끝 등을 이용해 공의 방향을 빠르게 바꾸는 기술이다.


손흥민은 심지어 공을 발로 차 목 뒤에 올린 뒤, 다시 뒷발로 차는 '진기명기'에 가까운 개인기도 선보였다.


어렸을 때부터 손흥민은 공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을 때까지 피나는 노력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KBS 2TV


또한 이날 손흥민은 경기 중에서도 예술적인 개인기로 전세계 축구 팬들을 환호케 했다.


경기 후반 2분경 칠레 공격수 아르투로 비달이 손흥민의 드리블을 끊기 위해 태클을 시도하자 손흥민은 살짝 점프하며 공을 지켜냈다.


이어 발데스가 접근했고 손흥민은 상대 다리 사이로 힐 패스를 성공시키며 많은 이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 같은 손흥민의 개인기 퍼레이드에 누리꾼들은 "흥민이가 하니 이렇게 간단해 보일 수가", "축구가 아니라 아트", "너무 빨라서 발을 어떻게 움직였는지도 모르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손흥민뮤지엄 Son 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