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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어린 후배가 "우왕ㅋ굿ㅋ"이라 하자 '38세' 조승우가 보인 현실 반응

신조어 '우왕ㅋ굿ㅋ'을 이해하지 못한 조승우의 리얼한 반응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YouTube '뭅뭅 - 영화를 더 재밌게'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조승우가 동안 외모와 달리 넘치는 아재미(?)를 뽐냈다.


지난 6일 영화 디지털 스튜디오 '뭅뭅'에는 영화 '명당'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승우, 지성, 김성균, 이원근은 솔직한 입담으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마구 드러냈다.


이날 이원근은 영화를 다섯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말에 "우왕ㅋ굿ㅋ"이라고 답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뭅뭅 - 영화를 더 재밌게'


'우왕ㅋ굿ㅋ'는 좋다는 뜻을 내포한 감탄사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널리 쓰이게 된 말이다.


11살 어린 후배 이원근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세 명의 배우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조승우는 '멘붕'이 온 듯 잠시 '우왕ㅋ굿ㅋ'에 대해 골똘하게 생각했다. 그러더니 이원근에게 "다섯 글자라고 하지 않았어?"라고 되물었다.


인사이트YouTube '뭅뭅 - 영화를 더 재밌게'


이에 이원근이 다시 한번 또박또박 "우왕ㅋ굿ㅋ"이라고 말했지만 여전히 이해하지 못한 조승우는 "그러니까 무슨 뜻이냐고!"라며 버럭했다.


이원근은 잔뜩 당황해 "멋있고, 재밌고, 감탄사 같은"이라며 말을 얼버무렸다.


신조어를 몰라 '멘붕'이 온 조승우의 리얼한 반응은 보는 이들에게 폭풍 웃음을 안겼다. 


YouTube '뭅뭅 - 영화를 더 재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