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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부서져라 노력하고도 "전부 팬 덕분이다" 말한 '팬덕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그래미박물관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성공의 공을 팬들에게 돌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성공의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11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그래미박물관 클라이브 데이비스 극장에서 열린 콘퍼런스 '방탄소년단과의 대화(A Conversation with BTS)'에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200여 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그래미 뮤지엄의 예술 감독 스콧 골드먼과 함께 음악과 팬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멤버들은 무엇보다 자신들에게 큰 사랑을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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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팬들이 방탄소년단에 날개를 달아줬다. 이 자리까지 오는 데 도움을 줬고, 우리는 팬과 무척 가까운 관계"라고 말했다.


진은 "지금까지의 성적은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월트 투어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에 대해서도 "방탄소년단 혼자 하는 공연이 아니라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의 말에서는 성취한 것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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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박물관 예술 감독 스콧 골드먼이 '빌보드 200'에서 두 번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묻자 정국은 "지금껏 성취한 것들에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음악과 행동 등 모든 면에서 마음가짐을 다잡으려고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월드 투어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총 16개 도시에서 33회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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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