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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영화 제작하면 절친 박보영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하겠다는 조인성

배우 조인성이 영화를 제작하게 된다면 절친한 동생인 배우 박보영과 도경수를 주연으로 캐스팅하고 싶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네이버 V라이브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조인성이 절친한 동생 박보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배우 조인성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배우왓수다'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인성은 전편 출연자 박보영으로부터 "영화를 직접 제작한다면 누구를 캐스팅하겠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망설임 없이 "그렇다면 난 박보영을 캐스팅할 것이다"라며 "사적으로 친한데 같이 작품을 해본 적은 없다"라고 답했다.


인사이트(좌) 아이오케이컴퍼니, (우) 쎄씨


그러면서 "내가 그동안 술을 많이 사줬으니까 개런티 받지 말고 출연을 해주면 좋겠다"라며 자신을 믿어달라 덧붙였다.


남자 주인공에 대해서는 "이광수는 좀 그렇다"라며 "도경수 아니면 김우빈으로 하겠다. 아니면 내가 직접 해볼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과 박보영, 도경수 등의 끈끈한 우정은 이미 연예계에서 유명하다.


이들은 지난해 김기방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했으며, 다수 예능 프로그램 및 라디오에서도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조인성은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안시성'에서 주연을 맡았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