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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안했는데 아내가 임신했다"···아내 바람에 복수 예고한 '낭군' 도경수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 도경수가 자신의 아내인 한소희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인사이트tvN '백일의 낭군님'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도경수가 자신과 스킨십을 해본 적도 없는 아내가 아이를 갖게 됐음을 알아챘다.


지난 11일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세자 이율(도경수 분)이 세자빈 김소혜(한소희 분)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율은 자신을 헤치려고 하는 배후를 조사하던 중 김소혜가 정기 검진을 연달아 피해왔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김소혜를 수상하다고 여긴 이율은 직접 그의 처소로 가 의녀에게 세자빈을 진맥할 것을 지시했다.


인사이트tvN '백일의 낭군님'


이에 김소혜는 어딘가 불안한 듯 손목을 숨겼고, 잠시 고민하더니 낮부터 체기가 심해 평소와 맥이 다를 것이라고 핑계 댔다.


당황하는 그녀의 태도에 이율은 그녀가 임신한 것이 정확하다고 확신하며 "다정히 손을 한번 맞잡은 적이 없는데 회임을 하였다?"라고 김소혜의 정곡을 찔렀다.


자신의 말에 김소혜가 놀라자 그는 "내 절친한 벗의 얘기라오. 글쎄 합방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안사람이 아이를 가졌다고 하지 않소"라며 가소로운 듯 웃어 보였다.


그는 이러한 이야기가 참담한 일이라는 김소혜에게 "참담이라. 하긴 역사에 기록될만한 일이지. 가문을 더럽힌 희대의 음탕녀로"라고 말하며 비웃었다.


인사이트tvN '백일의 낭군님'


이후 그녀의 처소에서 나온 이율은 한 나라의 세자빈이자 자신의 아내가 말도 되지 않는 불경한 짓을 저지른 것에 대해 복수를 다짐했다.


앞서 김소혜는 이율에게 직접 가 합방을 하자며 유혹한 바 있다.


김소혜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치명적인 비밀을 숨기기 위해서 이율에게 합방을 청했다는 것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자아냈다.


과연 이율이 김소혜의 임신 사실을 어떻게 세간에 알리고 어떤 처벌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백일의 낭군님'


Naver TV '백일의 낭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