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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 '형아' 슈팅 실패 보고 아쉬워하는 '막내' 승우

대표팀의 막내 이승우가 손흥민의 아쉬운 슈팅을 보고 손을 높이 쳐올렸다.

KBS2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막내' 이승우가 손흥민의 모습을 보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오늘(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빅 버드)에서는 A매치 경기 '한국vs칠레'가 열리고 있다.


이날 전반 39분 손흥민은 오른쪽에서 낮게 날아온 크로스를 받고 결정적 찬스를 맞이했다.


인사이트뉴스1


간결한 터치 후 슈팅만 이어진다면 1-0 리드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상황.


하지만 손흥민의 첫 터치는 다소 길었고, 디딤발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결국 뒤에서 다가온 수비수에게 막히고 말았다.


이 모습은 대표팀의 막내 이승우에게도 고스란히 포착됐다. 경기를 지켜보던 이승우는 '형아'의 모습을 보고 아쉬움의 탄성을 내뱉었다.


인사이트뉴스1


이와 함께 손을 높이 쳐올리며 온몸으로 아쉬움을 나타내 경기를 보는 시청자들을 더 아쉽게 했다.


한편 벤투 감독은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도 '4-2-3-1' 전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칠레 선수 3명이 한국 팬을 상대로 인종차별 제스처와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