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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식들 보자 낑낑거리며 달려간 '하반신 마비' 댕댕이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 한채영이 임시보호 중인 강아지 세 마리가 아픈 엄마를 만나는 애틋한 장면이 그려졌다.

인사이트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한 강아지가 뜨거운 모성애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10일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배우 한채영이 임시보호 중인 유기견들의 입양처가 결정되자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별에 앞서 한채영은 유기견이던 핫, 썸머, 루비를 데리고 그들의 아픈 엄마 몰리가 있는 유기견 보호소를 찾았다.


몰리는 교통사고로 척추가 부러져 하반신 마비 상태가 됐지만, 삼둥이를 누구보다 아끼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인사이트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하지만 아직 어린 아기들은 주인을 찾기 위해 임시 보호처인 한채영의 집을 가게 됐고, 몰리는 그대로 유기견 보호소에 남게 됐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있던 몰리는 삼둥이를 보자마자 불편한 몸을 이끌고 한 걸음에 달려왔다.


삼둥이에게 다가간 몰리는 한 마리씩 냄새를 맡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인사이트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다정한 한때도 잠시, 각자 입양을 가게 된 삼둥이와 몰리는 이별을 앞두고 함께 아쉬움 가득한 사진을 찍었다.


이후 떠나는 삼둥이를 하염없이 바라보던 몰리는 문밖으로 나가는 아이들을 보며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이윽고 썸머가 다시 살짝 열린 문틈을 비집고 자신에게 다가오자 몰리는 다가가 자식과 온기를 나눠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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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Naver TV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Naver TV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