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살아줘서 고마워"…펑펑 우는 신혜선 껴안으며 함께 눈물 흘린 '서른이지만' 양세종

과거 기억이 되살아난 양세종이 첫사랑 소녀 신혜선을 알아보며 폭풍 오열했다.

인사이트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양세종(공우진)이 자신 때문에 죽은 줄 알았던 첫사랑 소녀가 다름 아닌 신혜선(우서리)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폭풍 오열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공우진이 우서리와 함께 납골당에 찾아갔다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서리는 김형태(윤선우) 선배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바로 잘 지내고 있는 줄 알았던 친구 노수미(이서연)가 사고로 죽었다는 것.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서리는 마치 어제처럼 생생한 수미와의 기억이 떠올라 매우 슬퍼했다. 이를 본 공우진은 울지 말라며 서리를 꼭 안아줬다.


그뒤 두 사람은 함께 수미의 납골당을 찾아갔다.


우서리는 납골당에 놓인 수리의 사진을 보자마자 이름을 부르며 목놓아 울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우진은 순간적으로 잊혔던 과거가 떠올랐다.


수리의 사진을 본 우진이 자신이 13년 전 이름을 착각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첫사랑 소녀가 다름 아닌 서리였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인사이트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우진은 곧바로 서리를 끌어안고 "고마워 살아줘서 고마워"를 되풀이하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14.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최고치를 경신하며 앞으로 우진과 서리의 과거와 관련된 이야기에 어떤 진전이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Naver TV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