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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마다 만나는 '시골 똥강아지'들의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 5가지

이번 추석, 당신에게 어김없이 꼬리를 흔들어줄 시골 똥강아지의 귀여운 매력 포인트 5가지를 정리해봤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추석과 설날. 고향으로 내려가는 당신이 꼭 마주하는 존재가 있다. 이른바 시골 똥강아지다.


꼬질꼬질해 어쩐지 더욱 애틋한 녀석들은 순한 표정으로 당신을 반기고는 했다.


짧은 명절 기간 함께하다 집으로 돌아오며 헤어지는 길, 어느새 담뿍 들어버린 정에 눈물을 훔치던 기억.


아래, 이번 추석 때도 당신에게 어김없이 꼬리를 흔들어줄 시골 똥강아지의 귀여운 매력 포인트를 모아봤다.


1. 순하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녀석들은 대체로 순한 성격이다. 좋다고 자기를 마구 쓰다듬는 사람의 손길도 그대로 받아내고, 다소 귀찮게 구는 어린아이들의 손길도 잘 참는다.


온순하고 보호자를 곧장 따르는 성격으로 충성심도 강한 편이다.


2. 어쩐지 보듬어주고 싶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어딘가 늘 아련한 눈빛을 하고 있는 시골 똥강아지들. 귀여우면서 동시에 애잔한 매력이 있다.


어쩐지 한 번 쓰다듬을 것을 두 번 쓰다듬어주게 된다.


3. 영리하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몰티즈, 웰시코기 등 정확한 품종을 알 수 없는 믹스견인 시골 똥강아지들. 원래 믹스견이 더욱 똑똑하다고 한다.


혼자 마을을 돌아다니며 신나게 놀다가도 날이 어둑해지면 신기하게도 집으로 잘 돌아온다. 사람도 잘 기억한다.


4. 애교가 많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위 1번 항목과 연결 선상에 있는 매력 포인트다. 워낙 순하고 사람을 따르다 보니 그만큼 애교도 많다.


사람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발라당 누워 배를 보이고는 한다.


5. 아기 때 치명적으로 귀엽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모든 새끼는 귀엽지만, 시골 똥강아지의 아기 적 모습은 상상 초월로 귀엽다.


통통한 몸매와 납작한 코, 동글동글하고 축 처진 눈망울을 보고 있자면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