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 드라마 중 '걸크러쉬' 매력 발산하는 서브 여주 5

좌측부터 김민정, 유인나 / (좌) tvN '미스터 션샤인' (우) tvN '도깨비'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주연만큼이나 넘치는 매력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서브 주인공들이 있다.

특히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작품 속 서브 주인공을 맡은 여자 배우들은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휘하며 많은 이들을 '서브병'에 빠트리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어디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걸크러쉬' 매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

치명적인 매력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은숙 작가 드라마 속 서브 여주들을 소개한다.

tvN '미스터 션샤인'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쿠도 히나를 맡은 김민정은 주체적인 여성상을 보여 준다. 

극 중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은 물론 일어에 불어, 액션까지 완벽하게 보여준 김민정은 쿠도 히나에 완벽하게 빙의된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매혹시켰다. 

SBS '상속자들'

'상속자들' 속 유라헬은 김지원의 인생 캐릭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지원은 차가운 표정과 또렷한 딕션으로 완벽하게 유라헬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KBS2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에서 윤명주 역을 맡은 김지원은 서대영 상사(진구 분)와의 애절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당당하게 사랑을 표현하는 그의 모습은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tvN '도깨비'

유인나가 맡은 '도깨비' 속 써니는 역대 최고의 서브 여주인공으로 꼽힌다. 첫 등장부터 남녀를 불문하고 대다수 시청자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저승사자까지 홀린 미모는 물론, 걸크러쉬 넘치는 성격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SBS '시크릿가든'

"이 구역의 미친X는 나야"라는 명대사를 남긴 주인공이다. '시크릿가든'에서 김사랑은 언제 어디서나, 특히 사랑 앞에서도 거침없이 직진하는 윤슬 역을 맡았다. 

주인공 커플의 사랑을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이들의 사랑을 지켜주는 조력자를 연기해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