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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새끼들이 감히"···감정 없이 살인 저지르는 '싸패' 권율이 분노한 이유

'보이스2'에서 매회 경신되는 잔혹함을 과시하며 역대급 사이코패스라 불리는 권율이 분노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OCN '보이스2'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매회 역대급 잔인함을 과시했던 사이코패스 권율이 궁지에 몰리자 폭발 직전의 모습을 보이며 간담을 서늘케 했다.


10일 OCN '보이스2'는 마지막 회를 단 2회 앞두고 오는 15일에 방송될 '보이스 2'의 11회 예고편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골든타임 팀은 사이코패스 살인마 방제수(권율 분)의 거처를 확인하고 집으로 쳐들어간다.


인사이트OCN '보이스2'


하지만 방제수는 이미 집을 떠난 후였고, 본인을 추적한 골든타임 팀에 분노한 방제수는 그들을 향해 "벌레 새끼들이 감히"라고 읊조리며 분노가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내가 참아줄 때 가만히 있어"라며 사건들의 실마리는 모두 본인이 가지고 있음을 알리는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방제수는 지금껏 선한 얼굴로 잔혹한 악행들을 저지르며 '보이스1'의 모태구를 뛰어넘는 사이코패스의 면모를 보여왔다.


인사이트OCN '보이스2'


그는 종범을 시켜 자신의 타깃들을 살해한 후 그들의 신체를 잘라 별무늬 박스에 넣어 보관하며 역대급 잔혹함을 과시했다.


방제수는 평소 눈엣가시였던 이웃집 부녀회장을 죽인 후 그녀의 혀를 잘라 보관하기도 했다. 죽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신체를 절단해 보관까지 하는 전무후무한 살해 방법을 보여준 것이다.


또한 지난 회에서는 독거미를 넣은 물로 형사를 살해하고 서서히 죽어가는 모습을 감상하기도 했다.


인사이트OCN '보이스2'


형사부터 이웃까지, 대상을 가리지 않는 무분별한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 방제수는 매회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이미 죽은 어머니의 시체와 덤덤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그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의문을 가지게 한다.


한편 OCN '보이스2'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여태껏 본 적 없는 역대급 살인마 방제수가 마지막까지 어떤 악행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OCN '보이스2'


Naver TV '보이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