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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도시문화재단, 평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제13회 파주북시티 국제출판포럼 개최

파주 출판도시에서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며 출판계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국제출판포럼을 개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출판도시문화재단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이번 주 금요일(14일)부터 파주출판도시에서 평화의 시대 출판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출판포럼이 개최된다.


10일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제13회 '파주북시티 국제출판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13회째를 맞이한 국제출판포럼은 올해는 '평화를 부르는 책의 힘(The Peace-Inducing Power of Books)'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출판도시문화재단 홈페이지


해당 행사는 평화의 시대 출판의 역할은 무엇인지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고 담론하는 자리로 '평화'와 '출판'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션은 총 네 가지로 구성된다. 세션 1에서는 평화와 독서 운동 및 서점에 대해, 세션 2에서는 한반도의 역할과 사례, 세션 3에서는 평화를 위한 해외 출판 사례, 세션 4에서는 여성 문학가들의 평화 이야기를 들어본다.


기조강연자인 '한반도의 전쟁과 평화'의 저자이자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이삼성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한 후에 일본과 중국 대표가 강연을 이어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pajubookcity'


4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일본의 어린이 책방 크레용하우스의 대표 '오치아이 게이코'와 세계 10대 아름다운 서점에 선정된 중국 선봉 서점 대표 '첸샤오화'이다.


이들은 강연에 참여해 독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베트남의 국민 소설가 '레 민 쿠에'와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전영선, 사계절 편집장 김태희 등 국내외 여러 출판인이 포럼에 참가한다.


제13회 '파주북시티 국제출판포럼'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출판도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언어는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로 동시 통역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일당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