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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친일파 김의성이 김태리에 총 맞고 올린 글

'미스터 션샤인'에서 친일파 이완익 역을 완벽히 연기한 김의성이 김태리의 총에 맞아 숨지는 장면이 전파를 타자 소감을 남겼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미스터 션샤인' 김의성이 김태리의 총에 맞아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그 가운데 김의성이 남긴 암살 당한(?) 소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고애신(김태리 분)이 이완익(김의성 분)을 암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완익은 "나 하나 죽인다고 다 넘어간 조선이 구해지니?"라며 고애신에게 비아냥거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고애신은 "적어도 하루는 늦춰지지. 그 하루에 하루를 보태는 것이다"라며 단호히 답했다.


그 말에 발끈한 이완익이 칼을 빼 드는 순간, 고애신이 쏜 총알이 그의 가슴을 관통했다.


이날 방송 후 이완익 역을 연기한 김의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라마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 소감을 능청스럽게 밝혔다.


인사이트Facebook '김의성'


김의성은 "간나 새X들 으째, 속이 시원하니?"라고 이완익에 완벽 빙의한 채 글을 남겼다.


그동안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조선을 팔아넘긴 이완익 역을 실감 나게 연기한 그에게 시청자들의 분노가 만만치 않았던 상황.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싱겁게 돌아가셨냐", "타카시도 좀 데려가지", "이완익 지옥 길만 걸어라", "대감 사망을 감축드리옵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환호했다.


Naver TV '미스터 션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