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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기성용 옆에 꼭 달라붙어 경기 끝날 때까지 쫑알대는 손흥민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 당시 나란히 벤치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는 기성용과 손흥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손흥민뮤지엄 Son museum'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캡틴흥' 손흥민도 전 주장 기성용 앞에서는 영락없이 귀여운 동생이었다.


지난 7일 한 유튜브 채널에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 당시 기성용과 손흥민의 모습을 담은 벤치 직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준 기성용의 옆자리에 딱 붙어 앉아있다.


인사이트YouTube '손흥민뮤지엄 Son museum'


감독님 포스를 풍기며 경기를 진지하게 보고 있는 기성용에게 손흥민은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기성용은 별다른 반응 없이 손흥민의 이야기를 듣다가도 이내 살짝 웃어 보이며 듬직한 '형아미'를 과시했다.


반면 손흥민은 멈추지 않고 밝은 표정으로 기성용에게 귓속말까지 건네며 재잘거렸다.


인사이트뉴스1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기성용 형아미 뿜뿜", "재롱잔치 온 학부모 같기도 하다", "이 조합도 찬성"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표팀 은퇴를 고려했던 기성용은 파울루 벤투 감독 부름에 응해 당분간은 팀에 보탬이 되기로 했다.


손흥민과 기성용이 포함된 축구 국가대표팀은 코스타리카전 승리의 여세를 몰아 오는 11일 칠레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다.


YouTube '손흥민뮤지엄 Son 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