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전설의 만화 '꼬마마법사 레미'가 초등학생→고등학생으로 폭풍성장해 돌아왔다

'꼬마마법사 레미'의 도레미와 친구들이 어느새 훌쩍 자란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인사이트소설판 '오자마녀 도레미'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삐리카 삐리랄라 포포리나 페페르트 레미레미 도레미!"


어린 시절 한 번쯤은 따라 외쳐봤을 명대사다. 이 추억이 담긴 애니메이션 '꼬마마법사 레미'가 우리만큼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최근 국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꼬마마법사 레미'의 소설 버전이 재조명되며 누리꾼들의 마음속 추억을 자극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1년 일본 현지에서 처음 연재를 시작해 2015년 총 9권으로 완결된 소설판 '오자마녀 도레미(일본 원작명)'는 고등학생이 된 주인공 마법사 도레미 일행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의 공식 후속 작품으로 인정받은 '오자마녀 도레미'의 줄거리는 이렇다.


인사이트소설판 '오자마녀 도레미'


고등학교 1학년이 된 도레미가 그리운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초등학교 동창회를 찾아간다. 그러나 왜인지 보라는 나타나지 않고 행방불명이 된 상태다.


여기에 4년 전과 똑같은 자리에 또다시 가게 마법당과 마녀 마조리카가 등장한다. 


도레미와 친구들은 한 번 더 마법당에서 함께 아르바이트하게 되고, 동시에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보라를 찾기 시작한다.


원작에서 초등학생이었던 마법사 친구들이 훌쩍 큰 모습으로 돌아온 소설 '오자마녀 도레미'는 만화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서술방식과 삽화로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삽화와 글 모두 기존에 애니메이션 제작을 담당했던 아티스트들이 그대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인사이트소설판 '오자마녀 도레미'


비록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나이 말고는 모두 예전 그대로인 모습에 더욱 열띤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시리즈의 마지막 이 작품.


공식 후속작이자 현재까지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만큼, 도레미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작품이지만 국내에는 번역본 정식 발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많다는 후문이다. 


한편 '꼬마마법사 레미'는 평범한 초등학생 도레미가 우연히 견습마녀가 되면서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물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인사이트소설판 '오자마녀 도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