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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샴푸통 가져오면 어린이 의자로 재활용해 기부합니다"

이마트가 다 쓴 샴푸통을 고객이 가져오면 이를 재활용해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샴푸통 뿐 아니라 비닐봉지, 칫솔 등도 가능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마트


샴푸통 등 재활용해 어린이 의자로 만들어 기부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이마트가 다 쓴 샴푸통을 고객이 가져오면 이를 재활용해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샴푸통, 비닐봉투, 칫솔을 수거하는 플라스틱 수거함을 매장에 설치해 어린이 의자 등 다양한 형태로 재활용한 뒤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이마트는 지난 6일 성수점을 시작으로 용산, 목동점 등 서울권 30개 점포에 플라스틱 수거함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마트


이마트, 환경부와 플라스틱 감축 업무협약도


어린이 모델들이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설치된 플라스틱 수거함을 소개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4월 환경부와 비닐, 플라스틱 감축에 대한 업무협약에 이어 자발적으로 환경단체들과 비닐 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환경 보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