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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사용법 몰라 '입 삐죽+동공지진' 일으킨 '흥무룩' 손흥민

손흥민의 '허당미' 넘치는 모습이 공개돼 많은 팬들에게 웃음을 안긴다.

인사이트Instagram 'sonnyspurs7'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83cm라는 큰 키와 남다른 포스로 무엇이든 잘 할 것 같은 손흥민의 반전 일상이 웃음을 안긴다.


지난 5일 새로운 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코스타리카, 칠레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향했다.


이때 한 팬이 손흥민의 '허당미' 넘치는 모습을 우연히 포착해 영상으로 남겼다.


영상 속 손흥민은 달리는 기차에서 자판기를 사용하기 위해 돈을 넣고 버튼을 꾹꾹 누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onnyspurs7'


진지한 표정으로 물건이 나오길 기다리던 손흥민은 원하는 제품이 나오지 않자 당황한 듯 입을 삐죽거리며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손흥민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버튼을 눌러봤지만 자판기는 끝까지 제품을 내어주지 않았다.


결국 손흥민은 원망 섞인 눈빛으로 자판기를 훑어보더니 쿨한 척(?)하며 빠르게 현장을 벗어났다.


이는 KTX 특실에 제공되는 물을 뽑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고 누리꾼들은 추측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onnyspurs7'


축구 외의 다른 활동에서는 다소 기량이 떨어지는(?) 손흥민의 귀여운 모습.


누리꾼들은 이 영상을 보고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니다", "덩치에 안 맞게 입 삐죽거린다", "내가 대신 뽑아주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파울루 벤투호의 새로운 주장으로 발탁됐다.


앞서 아시안게임서 주장을 맡으며 팀을 헌신적으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듯이 이번 대표팀에서도 주장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