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9일) 썸남썸녀와 데이트하기 딱 좋은 '선선한' 초가을 날씨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일요일인 내일(9일)은 전국 대부분이 맑고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0∼20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일교차가 무척 크게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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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내려가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높아 일교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도 해안, 울릉도·독도에는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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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좋음'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동해 상과 남해 동부 해상,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해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 주까지는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큰 일교차만 유의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뷰티인사이드'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