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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도 꾹 참고 '댕댕이·고양이' 키우는 주인을 구원할 마성의 '털 장갑'

가볍게 쓰다듬기만 해도 동물들의 털을 제거할 수 있는 장갑이 등장해 수많은 반려인의 환호를 받았다.

인사이트9gag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문제가 바로 녀석들의 '털 관리'다.


조금만 움직여도 엄청난 양의 털이 빠지는 반려동물들 때문에 주인은 하루에도 수 십 번 청소를 반복한다.


특히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집안에 흩날리는 녀석들의 털 때문에 고통받기 일쑤다.


하지만 아무리 괴로워도 가족 같은 반려동물들을 포기할 수는 없는 법. 이들은 매일 알레르기약을 챙겨 먹으면서 녀석들과 함께 살아간다.


이렇게 반려동물들의 털 때문에 괴로워하던 주인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9gag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에는 강아지, 고양이 털을 한 번에 잡아주는 신박한 '털장갑'이 소개됐다.


털장갑은 통풍이 잘되는 매쉬 소재로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의 돌기가 손바닥 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해당 제품의 사용법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다.


장갑처럼 손에 착용하고 반려동물을 정성스럽게 쓰다듬기만 하면 그만이다.


그러면 실리콘 돌기 면에 녀석들 몸에 붙어있던 작은 먼지와 죽은 털들이 한 움큼 묻어난다.


이 털 뭉치를 장갑에서 떼어내 쓰레기통에 버리기만 하며 깔끔하게 뒷정리가 끝나는 것이다.


인사이트9gag


장갑으로 죽은 털들을 제거하면 여기저기 휘날리는 털을 조금은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 각질 제거와 마사지 효과까지 있어 반려동물들의 건강 관리에도 탁월하다.


유난히 빗질을 싫어하는 녀석들에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외에서 화제를 모은 털장갑은 국내에서도 다수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어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최소 3,000원~최대 6,000원 정도로 다양한 가격에 판매된다.


오랜 기간 털 때문에 고생했던 반려인들은 지금 바로 털장갑을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9g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