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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자 잡아" 신생아 화장실 변기에 버리고 도망가는 엄마 극적으로 잡은 간호사

미혼 여성이 화장실 변기 안에 신생아를 낳고 버린 모습을 발견한 간호사는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인사이트YouTube '热点 新闻资讯'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저 여자 잡아!"


여자 화장실 안에서 우렁차게 들려오는 갓난아기의 울음소리.


소리를 듣고 곧장 화장실로 달려간 한 간호사가 도망치는 아기의 엄마를 발견하고 크게 분노했다.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는 중국 톈진시의 한 종합병원 화장실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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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종합병원 화장실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발견됐다.


변기 뚜껑이 닫혀있던 변기 안에서 발견된 아기는 방금 태어난 듯 탯줄과 태반이 몸에 붙어있었다.


아기를 낳은 엄마가 물을 내리고 도망간 듯 아기의 머리는 변기 안에 박혀 있었다.


다행히 복도를 지나던 한 간호사가 울음소리를 듣고 변기 안에 있던 아기를 구출했다.


또 간호사는 화장실에 들어올 때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화장실을 나가는 한 여성이 수상하게 느껴져 사람들에게 그녀를 잡아달라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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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들에게 붙잡힌 여성은 "아기를 모른다"고 잡아떼다가 결국 자신의 아기가 맞다고 시인했다.


미혼이었던 여성은 가족들이 임신한 사실을 몰라 아기를 버려 이를 은폐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에서 새 생명이자 자신이 낳은 아기를 살해하려 한 엄마의 행동에 크게 화가 난 간호사.


간호사는 여성을 크게 비난하며 당장 경찰서로 가야 한다며 소리 질렀다.


현재 아기를 화장실 변기에 버리고 간 여성은 경찰에 넘겨져 수사를 받고 있으며, 빠르게 구출된 아기는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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