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뭐 사드릴까요" 재력 자랑하며(?) 유재석 '심쿵'하게 만든 김하온

Mnet '고등래퍼 2'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하온이 상금으로 유재석에게 원하는 것을 사주겠다고 발언하며 달달함을 뽐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3'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래퍼 김하온이 귀여움 가득한 어필을 하며(?) 유재석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지난 6일 KBS2 '해피투게더 3'에는 그룹 자우림, 에이핑크, 러블리즈, 가수 김하온이 게스트로 출연해 '불멸의 히트곡 특집'을 꾸몄다.


Mnet '고등래퍼2'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적이 있는 김하온은 이날 방송에서 상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1천만원의 상금을 받은 그는 상금 절반은 부모님께 용돈으로 드리고 최근 생신을 맞은 어머니에게 골프채를 선물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3'


김하온의 효자 면모의 감탄한 유재석은 "나한테 쓴 거 없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하온은 "뭐 사드릴까요"라며 유재석의 등을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김하온 스스로를 위해 쓴 내역에 대해 질문한 것이었지만, 뜻밖의 대답에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며 그를 끌어안았다.


달달한 김하온에게 감동한 유재석은 "나 지금 뭐 부탁하려 그랬어"라며 재치 있게 상황을 받아들였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3'


패널들은 돈을 많이 버는 유재석에게 이렇게 말하는 이는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장난기가 발동한 김용만이 "그래서 유재석한테 뭐 좀 해줄 수 있냐"라고 넌지시 물었다.


김하온은 다시 한번 유재석의 등을 어루만지며 "뭘 해 드릴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따뜻한 면모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든 김하온은 실제 상금 사용내역에 대해 "휴대폰 게임에 30만원 정도 썼다"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아직 고등학생다운 면모를 뽐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3'


뿐만 아니라 그는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을 때 먼저 결제하거나 영화값을 내주는 등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서 그는 "간이 쫄려서(?) 아직 (친구들에게) 소고기는 못 사줬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귀여움 가득한 김하온의 유재석을 향한 달달한 한마디는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3'


Naver TV '해피 투게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