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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한 달 된 아기 백사자의 말캉말캉한 '핑크 젤리'

2018년 8월 8일에 태어난 아기 백사자 리듬이의 귀여운 핑크빛 발바닥이 보는 이들에게 '심쿵'을 유발한다.

인사이트Twitter 'sarugekijo_'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아기 백사자의 풍선껌 같은 핑크빛 젤리 발바닥이 공개돼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일본 후쿠시마 현 니혼 마쓰시에 있는 도호쿠 사파리 공원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기 백사자 '리듬'의 육아 일기를 공개했다.


이날 도호쿠 사파리 공원은 "2018년 8월 8일에 태어난 암사자 리듬이에요. 이 예쁜 모습을 꼭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리듬의 사진을 첫 공개 했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리듬은 강아지인지 사자인지 구별이 잘 되지 않을 정도로 작고 귀여운 모습이다.


인사이트Twitter 'sarugekijo_'


그러던 와중 지난 5일 도호쿠 사파리 공원은 "홋카이도 지진 피해는 괜찮나요? 먼 후쿠시마에서도 마음이 아픕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는 소식을 전하는 마음으로 지난달 태어난 리듬의 사진을 올립니다"며 또다른 사진을 공개했다.


태어난 지 이제 막 한 달이 다 돼가는 녀석은 똘망똘망한 눈빛과 숨겨진 핑크색 발바닥을 함께 보여줬다.


리듬의 사진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지진 피해가 심각했던 홋카이도 주민들도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사파리 공원 측은 "홋카이도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올린 리듬이 사진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던 것 같네요"라며 이번엔 녀석의 영상을 게재했다. 


인사이트Twitter 'sarugekijo_'


아장아장 테이블 위를 걸어 다니거나, 발라당 누워 사육사에게 애교를 부리는 리듬의 귀여운 모습이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리듬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는 누리꾼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사파리 공원 측은 "리듬이 동물원 내에 공개되는 날은 아직 미정으로, 날짜가 잡히는 데로 곧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아래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힐링되는 리듬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아래 사진으로 잠시 감상해보자.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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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sarugekij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