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우산 필수!"…낮부터 비 그치고 완연한 '가을날씨' 온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불금인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7일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으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쳐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오전 중에 남부지방은 낮에 비가 완전히 그치겠다.

오전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40㎜ 수준이고, 남해안은 이보다 조금 더 많은 30∼80㎜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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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로 예상된다. 서울 아침최저기온은 20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상된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7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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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아침은 다소 쌀쌀할 것이라 보고있다.

반면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이에 기상청은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