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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립도서관, 오는 10월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 운영

자녀에게 독서지도를 하려는 부모들을 위해 포천시가 오는 10월 한 달간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포천시가 영유아 부모에게 독서교육 지도를 한다.


지난 4일 포천시(시장 박윤국) 시립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사업과 관련해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는 북스타트 사업을 주관하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강사료를 전액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독서 관련 전문강사를 도서관에 파견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독서지도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푸른 수염'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모들은 '그림책 고르는 방법', '행복한 육아-영유아와 어린이.놀이.뇌발달', '함께 키우기의 즐거움, 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 '북스타트-함께 읽기의 즐거움'이라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오는 10월 한 달간 총 4회 강의로 자녀들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려는 부모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광호 평생학습센터장은 "독서교육·그림책·유아교육 작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강사로 이뤄진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가 양육의 책임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행복한 육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포천시청


한편, 포천시립도서관에서는 2015년부터 생후 3~1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북스타트 사업을 올해부터 생후 19~35개월 영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3일부터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교육 문화 프로그램-문화 강좌 접수)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내용은 포천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