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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잠든 사이에 아빠 '틀니' 갖고 놀던 장난꾸러기 댕댕이의 최후

낮잠에 빠진 주인 몰래 틀니에 손을 댄 강아지의 모습이 큰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Twitter 'eUniFiEd'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주인이 낮잠에 빠진 사이에 '틀니'를 가지고 놀던 강아지가 인생 굴욕샷을 남겼다.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에는 강아지 매기(Maggie)의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주에 사는 여성 유니스(Eunice)는 아빠에게서 깜짝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매기가 사람의 틀니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들어있었다.


인사이트Twitter 'eUniFiEd'


놀란 나머지 급하게 아빠에게 전화를 건 유니스. 그녀는 아빠에게 어떻게 된 상황인지 걱정 가득한 목소리로 물었다.


사연은 이랬다. 아빠가 낮잠에 빠진 사이 심심했던 매기가 주변을 살피다 옆에 놓여있던 '틀니'를 발견했다.


호기심이 가득했던 매기가 틀니를 가지고 놀다 이 같은 일이 발생했던 것.


이빨에 틀니가 낀 매기는 괴로움에 앓는 소리를 냈고, 아빠는 녀석의 소리에 단잠에서 깼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Twitter 'eUniFiEd'


또 아빠는 곧바로 틀니를 떼어내 주려다 평생에 한 번뿐인 매기의 모습을 간직하고 싶어 사진을 빠르게 찍어냈다고 전했다. 사진을 찍은 뒤 아빠는 곧바로 틀니를 빼줬다. 


해당 사진은 누리꾼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현재 '웃긴 짤'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유니스는 "우리 매기 평소에는 온순하고 착하다"며 귀여운 강아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인사이트Twitter 'eUniF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