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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마주쳐도 오줌 쌀것 같은 피에로 살인마 공포영화 '그것2' 촬영 시작

지난해 여름, 관객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만들었던 영화 '그것'의 속편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인사이트BACKGRID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지난해 여름, 관객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만들었던 영화 '그것'의 속편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7월 2일(현지 시간) 제작사 '위너 브라더스' 측은 영화 '그것: 챕터2(It: Chapter 2)'의 제작 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촬영 중인 공포의 피에로"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인사이트BACKGRID


사진에는 영화 속 괴기스러운 피에로 페니와이즈의 모습이 보인다.


화려하면서도 괴기스러운 광대 의상과 새하얀 분장 속 사악한 얼굴은 '그것'의 기분 나쁜 호러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간다.


와이어의 몸을 맡기고 액션 연기를 준비하는 모습에서는 그 과정이 쉽지 않은지 입을 벌린 채 혀를 내밀기도 한다.


이내 촬영이 시작되자 진지한 표정을 공포감을 조성한다.


현장이 공개되자 팬들은 벌써부터 영화 그것의 속편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그것' 


한편 '그것: 챕터2'는 전작의 배경인 1989년으로부터 정확히 27년이 흐른 '2019년'을 보여준다.


성인이 된 '루저 클럽' 주인공들은 27년마다 나타나 아이들을 잡아먹는 '그것'이 돌아왔다는 전화 한 통을 받게 된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공포의 피에로 페니와이즈를 떠올리게 된 주인공들은 그의 비밀을 파헤치기로 결심한다.


페니와이즈를 다시 추적하며 설명할 수 없는 무서움을 겪게 되는 이들은 과연 숨 막히는 공포를 이겨낼 수 있을까.


영화 '그것: 챕터 2'는 오는 2019년 9월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