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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펀치' 날리려다 아기와 눈 마주치자 발라당 누워 애교 부리는 스윗 냥이

아기를 발견한 고양이가 냥펀치를 날리려던 앞발을 조용히 내려놓고 얼굴을 비볐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사랑스러운 아기를 본 고양이가 '냥펀치'를 포기했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아기를 향해 냥펀치를 날리려다 참은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고양이는 아기가 장난감으로 시선을 돌린 틈을 조심스레 손을 뻗는다.


Imgur


고양이가 아기에게 '냥펀치'를 날릴 가능성을 완전히 거둘 수 없는 상황.


솜뭉치 같은 손이지만, 아기에게는 꽤 큰 충격이 될 수 있어 걱정어린 시선이 쏠렸다.


하지만 아기가 얼굴을 돌려 고양이를 바라보자 모든 상황이 종료됐다.


고양이도 아기가 귀여운 듯 얼른 옆으로 눕더니 얼굴을 비비며 살가운 애정 표현을 한 것.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냥아치'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차마 아기에게는 속수무책이다", "아기와 고양이 둘 다 정말 귀엽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mgur


한편 이같이 일명 '냥펀치'라고 불리는 고양이의 앞발 공격은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난다.


냥펀치는 고양이들의 표현 방식 중 하나인데, 집사에게 장난 또는 관심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 자신을 귀찮게 한다거나 간식을 준비해 놓고 빨리 주지 않을 때 등 불만 사항에 대한 의사 표현이라고 하니 참고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