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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싱크홀' 발생한 금천구에 1천만원 긴급구호물품 전달한 BGF리테일

대형 싱크홀 피해가 난 금천구에 BGF리테일이 1천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BGF리테일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BGF리테일은 연이은 폭우로 '대형 싱크홀(땅꺼짐)' 피해를 입은 서울시 금천구 지역에 생수, 즉석밥, 컵라면, 생활용품 등 1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밤부터 31일 새벽까지 서울에 시간당 최대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대형 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1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지원 접수 2시간만에 생수, 컵라면, 생활용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피해를 입은 금천구 지역에 긴급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지원은 2015년에 행정안전부,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맺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 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이 조성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BGF리테일


BGF리테일은 전국 20여개 물류거점과 1만 3천여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호물자 조달이 어려운 도서·격오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자 수송 등 긴급 구호 거점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BGF 민승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BGF리테일의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 활동'은 기업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국가의 재난 구호와 예방에 활용하는 성공적인 민·관 협력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며 "국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 29일에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은평구 지역에 긴급지원 요청을 받자 마자 생수, 라면, 생활용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