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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안나, '7년' 사귄 남친과 깜짝 결혼 발표···"연애하듯 살겠다"

개그우먼 허안나가 결혼 소식을 알리며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uranna'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개그우먼 허안나가 결혼 소식을 알리며 소감을 전했다.


31일 허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 남편과 찍은 사진과 함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허안나는 "10월쯤에 결혼 소식을 알리려고 했는데, 제 결혼은 1월입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그동안 남자친구에게 부담이 갈까 사진 올리는 것도 조심스러웠는데 이제 결혼도 하겠다 많이 올려야겠어요. 빼도 박도 못한다"고 말 해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Instagram 'huranna'


이어 "제 마음과 달리 일찍 알리게 됐지만 2012년 3월에 만나 2019년 1월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도 덧붙였다.


한 살 연상인 남자친구는 과거 개그맨으로 활동했지만 현재는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허안나와 예비신랑 두 사람은 2012년 3월부터 교제해 7년간의 연애를 이어왔으며 마침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인사이트Instagram 'huranna'


허안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은 연애와 다르다고 하지만 연애할 때처럼 살고 싶다. 똑같지는 않더라도 연애할 때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살겠다"고 전했다.


허안나는 인터뷰를 하면서도 함께 있던 남자친구에게 "잊지 말라"고 강조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변인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결혼식 날짜는 1월 12일이라며 "숫자가 정말 좋지 않나. 112는 경찰서 번호인데 경찰이 출동할 일이 없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도록 하겠다"며 개그우먼다운 재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