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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수살인'서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로 변신한 주지훈의 소름 끼치는 대사

영화 '암수살인'에서 사이코패스 살인범으로 돌아온 주지훈의 영화 속 살벌한 대사가 공개됐다.

인사이트영화 '암수살인'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영화 '암수살인'에서 사이코패스 살인범으로 돌아온 주지훈의 영화 속 살벌한 대사가 공개됐다.


31일 '암수살인' 배급사 쇼박스는 캐릭터들의 인상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대사가 담긴 스페셜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감옥 안에서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강태오(주지훈 분)의 모습이 보인다.


인사이트영화 '암수살인'


특히 자신이 저지른 암수살인을 자백하며 수사 과정을 리드하는 사이코패스적인 대사가 눈에 띈다.


강태오는 "총 일곱 명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예"라고 말하며 극의 전개를 알린다.


그가 원하는 그림이 어떤 것 인지는 알 수 없지만 7명을 죽였다는 말은 섬뜩함을 자아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암수살인'


계속해서 강태오는 "원래요. 사람을 죽이고 나면 정신이 확 더 맑아져요"라는 대사에서는 그가 얼마나 악한 캐릭터인지 보여준다.


여기에 한껏 자신감에 들어찬 표정으로 "내가 이런 악마가 된 이유는, 너희처럼 무능한 경찰들이 그때 나를 못 잡았기 때문이라고"라 말하는 모습에서는 그가 영화 끝까지 이런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인사이트왼쪽부터 배우 김윤석, 김태균 감독, 배우 주지훈 / 뉴스1


한편 영화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극이다.


주지훈은 이번 영화를 위해 삭발까지 하는 열정을 보이며 진짜 강태오로의 변신 준비를 마쳤다.


영화 '암수살인은' 오는 10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