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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X셀레나고메즈, 두 번째 가을 신상백 콜라보 컬렉션 런칭

코치에서 셀레나고메즈와 콜라보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코치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는 오늘 코치X셀레나 고메즈 두 번째 컬렉션을 런칭했다.


셀레나의 그레이스 백을 선보였던 2017 가을 첫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이번 컬렉션에는 셀레나 고메즈가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와 함께 디자인한 레디투웨어가 처음으로 포함되었다.


이번 컬렉션은 셀레나의 강렬한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레디투웨어, 핸드백, 가죽 소품과 액세서리로 전개되어 토털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코치


셀레나가 스타일링한 상품에는 셀레나의 좌우명인 "Not perfect, Always me (완벽하진 않아도, 나답게)" 라는 손글씨를 넣어 셀레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녹여냈으며 그녀의 상상을 이야기 해주는 토끼 디자인 버니가 모티브로 사용되어 사랑스럽고 재치 넘치는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번 컬렉션은 예쁘지만 스포티하고, 우아하지만 쿨한 서로 대비되는 매력이 있는 셀레나의 발랄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반영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었다.


컬렉션의 주력 제품은 셀레나가 직접 디자인한 두 종류의 새로운 백 본드(Bond)와 트레일(Trail)이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코치


본드백은 세련된 카프 가죽으로 제작된 고급스러운 사첼백으로 아트 데코풍의 크리스탈 장식과 넓은 내부 공간에 쉽게 수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확장형 지퍼, 가죽 롤 핸들이 특징이다.


트레일백은 빈티지 스타일의 박스백 디자인에 기초한 제품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탈부착형 스트랩을 활용하여 크로스바디나 탑 핸들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가방이다.


새롭게 선보인 셀레나 고메즈의 레디투웨어는 여성스럽고 섬세한 레이스 디테일과 정교하면서 재미있는 자수 디테일이 특징으로 여기에 라일락, 핑크, 스카이 블루와 같은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이 더해져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코치


또 실크 슬립 드레스와 자수 스커트에 부드러운 소재의 스웨터와 니트 가디건을 매치해 스위트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연출 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는 "디자인 과정에서 본인의 확고한 관점을 드러내기 때문에 셀레나와 함께 작업하는 것이 좋다"며 "이번 컬렉션의 모든 상품에 셀레나의 스타일과 매력을 담되 과하지 않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셀레나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정말 자부심이 있다. 코치 팀과 일할 때 가장 좋은 점은 내가 옷입는 스타일을 정말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모든 과정이 진정성있게 느껴졌다"며 컬렉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