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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넌', 진짜 관 속에 갇힌 기분 느낄 수 있는 '스크린X' 버전 9월 개봉한다

영화 '더 넌'이 3면이 스크린인 '스크린X' 버전으로 더 강렬한 공포와 함께 9월 19일 개봉한다.

인사이트영화 '더 넌'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죽을 만큼 무섭지만, 죽지 않는다"


강렬한 카피 문구와 예고편으로 공포 영화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는 영화 '더 넌'이 더 극강의 공포를 선사할 '스크린X'로 관객들에게 찾아온다.


30일 CGV는 '더 넌'을 전국 51개 극장에서 스크린X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 넌'은 역대급 공포 영화로 꼽히는 '컨저링2'에서 수녀의 모습으로 등장한 악령 '발락'의 기원을 다룬 영화다.


인사이트CGV


루마니아의 젊은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을 의뢰받아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수녀원을 조사하면서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실화를 다룬다.


이러한 '더 넌'을 더욱 소름 끼치고 실감 나게 만날 방법은 바로 3면이 화면으로 구성된 스크린X로 영화를 즐기는 것.


CGV는 '더 넌'에 등장하는 좁은 관 속, 오래된 성당 복도 등 밀폐된 공간의 느낌을 스크린X를 통해 상영관 내에 그대로 구현했다고 전했다.


관객들은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현장감과 사방에서 조여오는 영화의 공포와 오싹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영화 '더 넌' 


특히 주인공 아이린 수녀가 공동묘지를 헤맬 때 악령이 나타나 수십 개의 종을 흔드는 장면이 압권이라고.


정면과 좌우 벽면, 스크린까지 3면에 수십 개의 종이 울리는 환영을 보여줌으로써 주인공이 느끼는 혼란과 공포감이 그대로 전해진다는 설명이다.


스크린X 버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무언가'도 있다. CGV는 영화 장면 곳곳에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스크린X의 서프라이즈 연출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CGV 스크린X 스튜디오 최용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작품은 밀폐된 공간의 느낌을 3면 파노라마처럼 확장하고 영화의 긴장감을 배가하는 다양한 스크린X 장치들을 제작, 연출하는 데 집중했다"며 "영화 '더 넌'의 스크린X 버전에 숨겨진 '무언가'의 실체를 직접 극장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넌'은 9월 19일 개봉한다.


YouTube 'Warnerbro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