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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들 비주얼 말잇못"···흥행질주 중인 영화 '맘마미아!2' 웃픈(?) 후기

영화 '맘마미아!2'가 의외의 지점에서 아쉬움을 사고 있어 씁쓸함(?)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

인사이트영화 '맘마미아!2' 스틸컷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맘마미아!2'가 의외의 지점에서 아쉬움을 사고 있어 씁쓸함(?)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맘마미아!2'는 '댄싱퀸' 장면이 아름답고 벅차올랐다는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그러나 의외의 복병이 있었으니, 바로 남자 주인공 해리, 빌, 샘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남자 배우들의 비주얼(?)이 그것이다.


일부 관객은 이들의 외모가 로맨틱한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아 집중력이 깨졌다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인사이트영화 '맘마미아!2' 스틸컷


"중년 배우들에 비해 몰입감이 떨어졌다", "나름 로맨틱 코미디인데 노래 실력만 보고 뽑은 거냐" 등 농담 섞인 후기도 있었다.


하지만 또 다른 관객들은 "노래와 춤을 너무 잘해 그런 생각을 못 해봤다", "자꾸 보면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도 보이고 있다.


도나와 친구들이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등장하는 남자 배우들.


이들의 모습이 처음엔 어색할 수 있지만, 영화를 보다 보면 어느새 몰입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독특한 후기로 주목받은 영화 '맘마미아!2'는 누적관객수 204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인사이트젊은 빌 역


인사이트젊은 샘 역


인사이트젊은 해리 역 / 영화 '맘마미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