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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지쳐 잠든 엄마와 더 놀고 싶어 애교 부리는 '엄마 껌딱지' 아기 냥이

잠든 엄마 깨우며 애교부리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인사이트Instagram 'flower_jji'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아기 고양이가 육아에 지쳐 잠든 엄마에게 안겨 껌딱지 애교를 선보였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flower_jji'에는 엄마에게 달라붙어 귀여운 애교를 펼치는 고양이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폭신한 하얀 털이 인상적인 고양이 두 마리. 한 마리는 엄마로 보이고 한 마리는 태어난 지 몇 주 되지도 않은 아기 고양이다.


엄마는 피곤한 듯 눈을 감고 누워 있는데 이때 아기 고양이가 잠 들려는 엄마를 덮쳤다.


인사이트Instagram 'flower_jji'


아기 고양이는 엄마 머리 위에 올라타서 코를 부볐고 뽀뽀도 날리며 엄마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출했다.


육아에 지쳐 잠든 자신을 깨우려는 아기의 짖궂은 장난에 엄마 고양이는 결국 잠이 깼다.  


아기 고양이의 귀여운 앙탈을 본 엄마는 귀여우니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일어나 아기와 다시 놀아주는 듯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이와 같이 영상 속 엄마 고양이에게 안겨있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은 흔히 발견된다.


인사이트Instagram 'flower_jji'


출산 후 며칠 동안은 엄마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를 2시간 이상 품에서 놓지 않는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고양이는 체온 유지 능력을 가지지 않아 엄마가 없으면 저체온 증에 걸리기 때문이다.


사실 영상 속 아기 고양이는 3주 이상 된 고양이인 만큼 체온 능력에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세계 제일인 아기 고양이는 아직은 엄마 품에서 뛰놀고 싶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