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맥도날드에서 완판 행진 중인 '추로스' 올라간 오레오 콘 아이스크림

9gag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중국 맥도날드에서 추로스가 올라간 오레오 와플 콘 아이스크림을 새롭게 내놨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중국 맥도날드가 '점보 오레오 와플 아이스크림'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만 단독 출시된 아이스크림은 오레오 쿠키가 들어간 콘에 푸딩 아이스크림이 가득 채워져 있다. 여기에 달콤한 추로스가 장식된 게 큰 특징이다.

특히 해당 아이스크림은 중국에서도 선전 시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한정적으로만 판매해 중국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로스가 올려진 오레오 콘 아이스크림 신제품은 중국이 맥도날드 사명을 '찐꽁먼'으로 바꾼 지 1년 된 기념으로 출시됐다.

McDonald's China

지난 1990년대 맥도날드를 처음 들여왔던 중국은 영어 발음을 중국 한자로 음차 표기해 '마이땅라오'라고 불렀다.

하지만 1년 전 중국은 이름을 현지풍으로 개명했고 찐꽁먼(金拱门, Golden Arches)이란 새 이름을 정했다.

중국 맥도날드 찐꽁먼에서 새롭게 출시한 추로스가 올려진 오레오 콘 아이스크림은 현재 미국과 유럽, 아시아 매체에서도 관심 있게 보도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특히, 아시아 매체를 방문한 한국 누리꾼들은 "맥도날드에서 맛있는 디저트류는 한국에는 항상 출시가 안 된다"며 "일본과 중국에서는 신제품이 계속 나오는데 한국은 비교적 적다"는 의견을 내놨다.

중국에서 새롭게 출시된 추로스가 올려진 오레오 콘 아이스크림이 한국에서도 판매될지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중국 맥도날드 매장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