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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甲" 단맵짠의 정석 '교촌 레드시리즈'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

매운맛 덕후들에게 '맛있게 맵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교촌레드시리즈'의 비법은 바로 국내산 청양홍고추에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이열치열을 즐기는 '매운맛 덕후'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여름 시즌 때마다 매운 치킨이 속속히 출시되고 있다.


여기저기서 매운맛 신상 치킨들이 쏟아져 나와도 묵묵히 터줏대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원조 매운맛 치킨이 있다.


바로 국내 치킨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교촌의 '레드 시리즈'다. 


교촌치킨하면 흔히 달콤한 꿀이 들어간 '교촌허니시리즈'를 떠올리기 쉽지만, 매운맛 덕후들에게 '교촌레드시리즈'가 단연 1순위.


먹을수록 손이 가는 '교촌레드시리즈'에는 인위적인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아닌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맛있게 맵다'는 소비자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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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교촌의 '레드 시리즈'가 특별한 이유는 엄선된 청양홍고추, 마늘, 생강 등 천연재료에 있었다.


특히, 매운맛을 내는 핵심 역할을 하는 청양홍고추는 명산지로 유명한 경남 밀양, 경북 예천, 전남 봉산 등에서 수배한 곳에서 계약을 맺어 직접 공급받고 있다.


2017년 작년 한 해 약 7,000만 개의 홍고추가 레드소스 원재료로 소비됐을 정도.


교촌레드시리즈가 '최애(최고애정)' 메뉴라는 한 남성은 "양념치킨과 달리 달지 않고 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매운맛이 굉장히 중독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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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해서 "매운 음식을 먹은 다음 날이면 항상 속이 쓰린데 교촌레드시리즈는 단순히 맵기만 한 것이 아니라 깊은 고추장 같은 매운맛이라 속이 쓰리지 않고 계속 생각이 난다"면서 '레드콤보'를 주문했다.


교촌치킨은 1991년 경북 구미에서 10평 남짓한 '교촌통닭'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지난 27년간 국내 외식산업을 이끌어왔다.


현재 교촌치킨은 국내에 약 1,000개에 달하는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 진출하며 글로벌 치킨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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