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놀러온 사람들 너무 반가워 '뽀뽀 세례' 퍼붓는 귀요미 물개
스노클링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에게 입맞춤을 하는 물개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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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viralhog'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사람이 너무나 반가웠던 물개는 이곳저곳에 뜨거운 키스를 남겼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유니래드는 바다에서 헤엄치는 사람들을 격하게 반기는 물개의 귀여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이 촬영된 곳은 해양 생물이 많이 출몰하기로 유명한 아르헨티나의 푸에르토 마드린 해안.
이곳에서 사람들은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YouTube 'viralhog'
그때 갑자기 물개 한 마리가 수면 위로 고개를 불쑥 내밀었다.
파란 수경을 쓴 남성에게 관심을 보이던 물개는 남성에게 진한 사랑이 담긴(?) 입맞춤을 전했다.
물개는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보고는 똑같이 뽀뽀를 해주기도 했다.
이후 물개는 다른 사람들과도 놀고 싶었는지, 이곳저곳을 헤집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마구 애교를 부려댔다.
YouTube 'viralhog'
친구의 행동을 본 다른 물개들까지 가세하면서 순간 바다는 뜨거운 '만남의 장소'가 되었다.
너무나 친근한 물개의 행동에 당황했던 사람들도 물개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본 물개들 중에서 가장 사랑스럽다", "당장 저 해변으로 스노클링을 하러 떠나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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