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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구경하고 글램핑까지, 엄빠 손 잡고 가야할 '제3회 코리아컵' 열린다"

경기도 과천 경마공원에서 9월 9일 '제3회 코리아컵(Korea Autumn Racing Carnival)'이 개최된다.

인사이트한국 마사회(좌)/우주소녀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연일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가족 나들이를 계획 중인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여기 큰돈 들이지 않고 완연한 가을 날씨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있어 소개한다.


바로 9월 9일 경기도 과천 경마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코리아컵(Korea Autumn Racing Carnival)'이 그것이다.


이날 과천 경마공원을 찾으면 국제 경마 대회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기 걸그룹 우주소녀의 공연과 다채로운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한국 마사회


평소 경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크게 상관없다.


경기 규정을 알지 못해도 말을 모는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장면만으로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아갈 것이기 때문.


게다가 이번에 개최되는 '코리아컵, 코리아 스프린트' 국제경주는 상금으로 17억 원이나 걸려 수많은 경마인의 관심도 쏠린 상황이다.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경기 전 우승말을 점쳐보는 것도 축제를 찾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한국 마사회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좋아할 '제3회 코리아컵'에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축제를 찾기 전 렛츠런 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단돈 2만 원에 글램핑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보자.


앞서 한국마사회는 이번에 개최되는 '제3회 코리아컵' 외에도 '마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달에는 1988년 문을 연 '마사박물관(馬事博物館)'의 개관 30주년을 맞아 SNS에 박물관 인증샷을 올릴 경우 에코백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열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