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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방탄소년단'에 대해 '수다' 떠는 저스틴 비버

팝 스타 저스틴 비버가 자신을 보러 온 여성팬들과 방탄소년단에 대해 수다를 떠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Twitter 'LemonadesBieber'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팝 스타 저스틴 비버가 팬들과 '방탄소년단'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27일(한국 시간) 각종 SNS에는 저스틴 비버와 그의 약혼자 모델 헤일리 볼드윈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파파라치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저스틴 비버를 쫓아다니며 계속 말을 걸었다.


몇 마디 대꾸하던 저스틴 비버는 근처에 있던 자신의 여성 팬들을 향해 먼저 말을 걸며 화제를 돌렸다.


인사이트Twitter 'LemonadesBieber'


저스틴 비버는 "여기로 와서 나 좀 구해줘"라고 여성 팬들에게 농담을 건넨 뒤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그들의 나눈 대화의 주제는 뜻밖에도 '케이팝'과 '방탄소년단'이었다.


여성 팬들이 저스틴 비버에게 "방탄소년단을 아느냐"고 묻자, 저스틴 비버는 당연히 안다는 듯 "BTS?"라고 되묻더니 케이팝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가수 딘의 '인스타그램'을 지난 밤에 들었다고도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ibighit'


그러자 팬은 방탄소년단의 신곡 '아이돌(IDOL)'을 꼭 들어보라며 강력히 추천했고, 저스틴 비버는 "들어보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그의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막내 정국이 저스틴 비버의 곡을 많이 커버한 열혈 팬임을 알리기도 했다.


저스틴 비버는 "정국?"이라고 물으며 직접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이 널리 퍼지면서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정국이 '성덕' 됐다", "팬들이랑 BTS 이야기하는 모습 신기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