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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촬영 중 꿈나라 가버리며 태도 논란(?) 일으킨 '슈스' 절미

사랑스러운 시골 똥강아지, 인절미가 방송 촬영 중 보호자의 품에 안겨 꿈나라에 가 버렸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강물에 떠내려가다 건져진 사연이 전해지며 '슈스'가 된 시골 똥강아지, 절미가 벌써부터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27일 강아지 인절미의 보호자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는 게시물 하나가 공개됐다.


게재된 사진 속 강아지 절미는 보호자의 품에 안겨 세상모르고 잠들어 있다. 코를 폭 박은 채 평온한 표정이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


보호자는 사진과 함께 "촬영 중에 꿈나라 가버림"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앞서 지난 25일 보호자는 SBS에서 반려견 절미를 촬영하러 왔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절미는 해당 프로그램 촬영 중 잠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그간 보호자는 종종 잠든 절미를 포착해 공개해왔다. 그냥 자도 되는데 굳이 바구니 사이에 끼어 자는 모습이나 배를 보이고 누운 채 대(大)자로 뻗어 자는 순간 등, 절미는 다양한 자세로 귀여움을 전했다.


이번에도 곤히 잠든 절미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접한 랜선 이모, 삼촌들은 또 한 번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35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 절미는 강물에 빠져 떠내려가던 중 현 보호자에 의해 구조됐다. 녀석은 인근 회사에서 키우던 개가 낳은 새끼 다섯 마리 중 하나였다고 알려졌다.


절미의 원래 주인이었던 회사 측에서는 녀석을 원래 분양할 계획이어서 다시 데려가지 않았으며, 현재 보호자가 그대로 절미와 함께 살게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