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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두피 모발 연구 45년을 집약한 '두피과학보고서' 발간

아모레퍼시픽이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와 함께 45년간의 두피 모발 연구사를 정리한 '두피과학보고서'를 발간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모레퍼시픽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45년간의 두피 모발 연구사를 정리한다.


지난 23일 아모레퍼시픽 두피과학연구소는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와 함께 '두피과학보고서'를 처음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아모레퍼시픽 두피과학연구소의 연구 역사와 성과, 탈모 증상 케어 기술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제 1장 '아모레퍼시픽의 두피·탈모 탐구사'에서는 다른 피부 부위보다 취약한 두피의 생물학적 특성을 설명하고, 미세먼지, 불규칙한 라이프스타일, 스트레스 등 두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밝힌다.


또한 두피과학연구소가 지난 8년간 한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여성 3만여 명의 두피 모발을 조사한 데이터를 수록했다.


이에 따르면 두피 상태는 연령, 인종, 기후, 사회문화적 인식의 차이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인사이트

사진 제공 = 아모레퍼시픽


이어 제 2장 '려, 탈모 시그널에 답하다'에서는 유전, 호르몬, 라이프 스타일, 노화 등의 탈모 원인과 탈모 유형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또한 피지 과다, 비듬, 열감, 냄새, 가늘어진 모발 등 머리카락이 빠지기 전 두피와 모발이 보내는 5가지 전조 신호를 소개한다.


실제로 지난해 두피과학연구소는 아모레퍼시픽의 특화 소재인 진센엑스™에 두피와 모발의 이상 신호로부터 모근을 보호하는 탈모 증상 케어 효능이 있음을 밝혀 이를 생명과학 전문 학술지인 '분자 과학의 국제 저널'에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


진센엑스™는 고농축 진세노사이드 성분으로 아모레퍼시픽의 특허 기술인 차압순환법을 이용해 인삼에서도 사포닌이 가장 풍부한 중미삼 뿌리에서 추출해낸 것이다.


이는 아모레퍼시픽 두피과학연구소가 2010년부터 360여 종의 자연 소재를 구한 끝에 발굴해낸 자연 유래 탈모 증상 케어 유효 성분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려(呂)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두피과학 컨퍼런스 'The Signal'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