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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너무 좋아 문 열리자마자 총알같이 달려가 '다이빙'한 댕댕이

물을 너무 좋아해 넓은 호수를 보고 총알처럼 뛰쳐나가 다이빙을 선보인 강아지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Reddit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우와 물이다!!"


드넓은 호수를 보고 신이 난 강아지는 총알같이 뛰쳐나가 물속으로 몸을 던졌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은 물이 너무 좋아 흥분한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적한 호숫가에 도착한 한 여성은 자동차 트렁크에서 무언가를 꺼낼 준비를 했다.


잠시 후 여성이 자동차 트렁크 문을 열자 그 안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Reddit


문이 열리기만 기다렸다는 듯 순식간에 차에서 뛰쳐나온 강아지는 빠른 속도로 호수를 향해 달려갔다.


금방 호수 근처에 다다른 녀석은 망설임 없이 다이빙을 해 물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서 물 위에 자신의 몸을 맡긴 채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수영을 즐겼다.


말릴 새도 없이 물을 향해 돌진한 강아지의 돌발행동에 주인은 허탈한 표정으로 이 모습을 바라봤다.


인사이트Reddit


시원하게 점프해 물놀이를 즐기는 강아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잠시를 참지 못하고 뛰쳐나간 강아지가 너무 귀엽다", "다이빙 실력이 예사롭지 않다", "물만 보면 흥분하는 우리 강아지를 보는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때는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 물놀이를 하면 탈수와 열사병에 걸릴 수 있어 적당한 휴식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강아지는 털 때문에 저체온증에 걸리기 쉬워 수시로 털을 말려줘야 한다.


특히 바다 수영을 할 때는 짠 바닷물을 먹는 경우가 많아 마실 물을 따로 챙겨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