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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갤론' 사이즈 사서 아빠 숟가락으로 퍼먹고 싶은 '배라' 단종 아이스크림 6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더욱 아이스크림 생각이 간절해진다.

인사이트Twitter 'gotgosh_', 'TensieJ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태풍이 지나가고도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더욱 아이스크림 생각이 간절해진다.


최근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민트맛'으로 완전 무장한 '추억의 아이스크림' 북극곰 폴라베어를 재출시했다.


약 10년 전, '북극곰 폴라베어'를 한번 맛본 소비자들이 강렬한 맛을 잊지 못하고 출시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졌기 때문.


북극곰 폴라베어가 옛날맛 그대로 다시 돌아오자 누리꾼들은 너도나도 '인생 메뉴'를 꼽으며 재출시를 외치고 있다.


다시 돌아온다면 가장 큰 사이즈인 '하프갤론'으로 사서 퍼먹고 싶은 메뉴 6가지를 꼽아봤다.


1. 패션 후르츠 샤베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008년 '레인보우 샤베트'와 함께 출시된 패션 후르츠 샤베트는 시원하고 깔끔한 열대과일 맛이 특징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레인보우 샤베트'에 밀려 사라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2. 쿠키앤민트향


인사이트Instagram 'baskinrobbinskorea'


지난 2011년 7월 출시된 '쿠키앤민트향'은 지금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민트초코칩'과 유사하다.


다만 '민트초코칩'보다 더 달달한 맛과 큼지막한 쿠키가 바삭바삭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3. 솔티 카라멜라


인사이트Twitter 'Calrusein'


바닐라 카라멜 아이스크림에 소금을 첨가한 초콜릿과 카라멜 시럽으로 달달한 맛이 '단짠'의 조화를 이뤘다.


하지만 2012년은 '단짠'을 알기엔 너무 옛날이었던 걸까. 이후 다시 등장하지 않아 아쉬움을 안겼다.


4.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콘서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진한 에스프레소맛과 콕콕 박혀있는 초콜릿을 함께 먹으면 '콘서트'에 온 것처럼 황홀한 맛을 보여줬다.


지난 2007년에 출시돼 한때 인기 베스트메뉴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5. 쿠키앤그린티


인사이트Twitter 'mintzebra'


2013년 12월 맛있는 것과 맛있는 것의 조합, 쿠키앤그린티가 출시됐다.


워낙에 탄탄한 그린티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폭발했다.


지금의 '초코나무숲'과 유사한 맛이라고 한다.


6. 파핑파핑 바나나


인사이트Twitter 'Seming2'


2010년 등장해 바나나, 딸기, 초코의 조화로 신세계를 보여줬던 아이스크림이다.


게다가 톡톡 튀는 캔디가 섞여 있어 먹는 재미까지 있었다.